
양주시가 폭염 대책으로 야외 무더위 쉼터에 무료로 생수를 마실 수 있는 ‘생수 나눔 냉장고’를 설치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생수 나눔냉장고는 야외 무더위 쉼터 5곳에 설치를 완료했고 오는 9월15일까지 운영된다.
무더위 쉼터를 찾는 시민들은 1인당 생수 1병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시는 또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그늘막을 20여 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기온과 환경에 따라 자동 개폐되는 친환경 스마트 그늘막을 1곳에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실내 무더위 쉼터 287곳에 선풍기를 보급하고 취약계층에 양산, 쿨조끼 등 냉방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