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회(이하 미망인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보훈원을 방문했다.
27일 미망인회는 수원보훈원 내 보훈복지타운 강당에서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원에 거주하는 이경자 회원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망인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거행된 이번 행사엔 강길자 미망인회 회장의 위문금 전달식과 격려 활동이 있었다.
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망인회가 걸어온 60년을 되돌아보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 남편들과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공훈을 기억하자”며 “회원 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회는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직된 보훈단체로 순직한 군인과 경찰의 유족 중 법령에 의거 보상금을 받는 여성 배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