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일 주택·도로 침수와 토사 유입 등의 신고가 이어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각 55건, 16건 등 총 71건의 소방 관련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기록된 강우량은 이천 89.5㎜, 여주 86㎜, 광주 73.5㎜, 양평 67㎜, 용인 66.5㎜ 등이다. 이날 오후 오산시 오산천 잠수교가 통제되고 있다. 2024.7.2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