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시장(왼쪽 첫 번째)이 요네다 토루 시장 등 이토이가와시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2024.8.8/포천시 제공
백영현 시장(왼쪽 첫 번째)이 요네다 토루 시장 등 이토이가와시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2024.8.8/포천시 제공

일본 최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한 이토이가와시 관계자들이 9일 포천시를 방문해 관광교류를 추진한다.

8일 포천시에 따르면 요네다 토루 시장 등 이토이가와시 관계자들이 9일 방한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요네다 시장은 방문에 앞서 지난 6일 백영현 시장과 가진 화상회의를 통해 “이전부터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던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마침내 방문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백 시장은 오는 12일 요네다 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관광교류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토이가와시와 관광교류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을 선발해 오는 10월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이토이가와 세계지질공원을 견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양 도시의 상호 인사 및 관광 교류협력 증진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며 “다음 달 개장하는 ‘한탄강 가든페스타’에 많은 일본 관광객이 방문하는 게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