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6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8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0분께 안성시 금광면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외벽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30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달비계를 탄 채 12층 높이에서 도색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사고 초기라 A씨가 추락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며 “관련 업체가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