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 복구 지원금 3천만원 전달

신한은행이 청라국제도시 전기차 화재 피해 복구 지원금 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양우혁 인천경기본부장은 지난 16일 오후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에게 청라동 화재 피해 복구 기금 3천만원을 전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 유용수 행정국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명자 사회협력팀장, 신한은행 이태훈 인천시청지점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청라동 화재 발생 이후인 지난 3일 단전·단수로 불편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해 아이스박스,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양우혁 본부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아파트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인천시 금고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