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났다.
3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께 수원 권선구 고색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21대와 소방 인력 57명을 투입한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40여 분만인 오후 4시32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4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때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수원시에 재난 문자 발송을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