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30주년 기념 레트로 홈&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30주년 기념 레트로 홈&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30주년 기념 레트로 홈&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30주년 기념 레트로 홈&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30주년 기념 레트로 홈&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

2일 발표한 유니폼은 1995년 창단 당시 유니폼을 현대적으로 복원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수원의 전통과 자부심을 담았다. 또 수원의 상징인 전통적인 블루 컬러와 날개 문양, 당시 클래식함을 그대로 살렸고 유니폼에 디테일을 살려 팬들과 함께한 지난 30년의 역사를 새겼다.

이번 레트로 유니폼은 구단의 핵심 파트너사인 도이치모터스와 함께 촬영한 특별 화보를 통해 공개됐다.

수원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는 수원의 2004, 2008년 우승의 영광을 함께한 레전드 수비수 곽희주를 비롯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양형모 골키퍼 그리고 만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이번 시즌 수원의 주전 수비수로 도약하며 주목받고 있는 고종현이다.

특히 이번 화보에는 BMW의 차량 3대도 함께 등장해 유니폼과의 조화를 더했다. 창단 시절의 감성을 담은 1990년대 클래식 BMW 735iL, 현재의 BMW를 가장 대표하는 5시리즈 i5,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상징하는 순수 전기차 iX M60까지 수원의 30년을 자동차라는 상징물로 풀어내며 레트로 유니폼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유니폼은 오는 10일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를 시작으로 블루포인트, 푸마 온라인 스토어 및 수원지역 내 일부 푸마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