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8시 56분께 군포시 당정동의 금속가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25.5.4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4일 오전 8시 56분께 군포시 당정동의 금속가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25.5.4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군포시 당정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8시 56분께 군포 당정동 금속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며 지휘차 등 장비 37대와 인력 111명이 동원됐다.

연휴기간으로 공장이 미운영 되고 있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화재 발생 40분만인 이날 오전 9시 39분께 초진됐다.

공장 내부에는 석유류 방전유 200L 드럼용기 등이 50개 이상 보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