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1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소상공인 수출개척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수출개척단은 수출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수출개척단으로 선정되면, 해외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교육과 더불어 현지 팝업부스·수출상담 부스 등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내달 중앙아시아 키르기스공화국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소진공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수출개척단 참여 소상공인의 키르기스스탄 도르도이 백화점 내 팝업스토어 입점과 도르도이 바자르 내 상설 상담장 등 입점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생산시설을 두고 있으며, 중앙아시아 국가 수출을 희망하는 K-뷰티·건강생활용품(헬스) 분야 소상공인이다. 제조업 외 인천 소재 유통·도소매업 소상공인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2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공고문에 안내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