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의 음식점에서 새벽에 불이나 30대 남성 1명이 다쳤다.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1시 10분께 평택시 진위면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주방 화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고, 지휘차 등 장비 19대와 48명이 동원됐다.
화재로 3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자체 진화 도중 2도 화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됐다.
불은 화재 발생 2시간여만인 오전 3시 17분께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직원 3명이 퇴근 전 음식물을 조리하는 도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원인을 추정하고 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