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2025 수원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가 시작된 가운데 학생들이 모자를 던지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제공
지난 9일부터 ‘2025 수원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가 시작된 가운데 학생들이 모자를 던지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 제공

수원교육지원청은 ‘2025 수원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축구, 풋살,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피구, 치어리딩, 연식야구, 티볼, 킨볼, 스포츠스태킹, 육상 등 총 15개 종목으로 구성됐고 5천82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됐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수원 관내 다양한 장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2학기에도 수원시의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수원형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열정과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