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홍보대사로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 배우를 9일 위촉했다.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7월 5~27일(23일간) 인천상상플랫폼, 인천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인천 전역의 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연극 무대에서 실력을 쌓아 대중적 인기를 얻은 배우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이번 대회에 대한 시민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대한민국연극제 김종진 집행위원장(한국연극협회 인천시지회장)은 이날 문학시어터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천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배우들의 활약이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연극의 매력을 널리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