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산재 등 주요 현안 신속 해결”

제31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으로 김윤태(57·사진) 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운영국장이 12일 취임했다.
신임 김 청장은 경북 영광고,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관할하는 인천·경기지역과 강원지역은 각각 제조, 서비스, 관광업 등 다양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고용노동 행정의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노동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임금체불, 중대 산업재해 등 주요 현안을 신속히 해결해 지역 노동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