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한 대형마트 공사현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크게 다쳤다.
지난 12일 오후 2시55분께 인천 남동구 대형마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30대 노동자 A씨가 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과 손목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그는 천장 덕트(공기 조화 시설) 설비 작업을 하다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A씨는 손목 골절, 안면부 열상,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