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양촌읍 학운체육공원 내 야구장과 고촌읍 전호야구장 등 공공체육시설을 정식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학운야구장은 양촌읍 학운리 4447번지에 위치하며 1만1천70㎡ 규모의 인조잔디구장으로 덕아웃, 야간조명시설, 전광판, 주차장,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이 설치돼 있다.

전호야구장은 고촌읍 전호리 626-1에 위치한 리틀야구장으로 4천391㎡ 규모의 인조잔디구장이며 덕아웃, 야간조명시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설치돼 운영된다.
학운야구장과 전호야구장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온라인과 유선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0507-1412-087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 야구장의 신규 개장으로 야구동호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체육활동 기회 증가는 물론 다양한 생활체육활동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포/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