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투표하러 갑시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6·3 대통령선거 투표독려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이 시장은 “어김없이 울려대는 알람에 눈을 뜨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정신없이 일하고, 가족과 웃으며 늦은 저녁을 먹는 하루. 그렇게 아무 일 없는 평범한 하루가 되기를, 우리는 매일 아침 소망한다. 하지만 우린 이미 알고 있다. 이 평범한 일상이 결코 평범하지 않다는 걸”이라며 “누군가의 참여, 누군가의 선택, 누군가의 목소리가 모여 지켜내는 것임을 지난 역사와 경험이 말해 주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투표는 거창한 결심이 아니며 그저 보통의 하루를 지키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이자 약속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기대가 없다는 이유로, 소중한 투표의 권리를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