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운(광주중·역사급)과 지수환(용인 양지초·소장급), 권성태(수원 우만초·장사급)가 제34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체급 정상에 올랐다. 박영운은 23일 충북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개인전 역사급(90㎏이하) 결승에서 심영학(증평중)을 들배지기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초등부 개인전 소장급(45㎏이하) 지수환은 김재일(대소초)을, 장사급(70㎏이하) 권성태는 이헌창(광양중앙초)을 각각 눕히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