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업체인 (주)NHN과 지멘스사의 메디컬 R&D센터, 전자부품연구원 등 국내외 첨단기업의 분당이전이 확정된 가운데 최근 '인텔 R&D센터'의 분당 벤처타운 입주가 가시화하면서 그 배후에 위치한 성남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벤처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된 데다 판교택지지구내 들어서는 벤처단지와 2005년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분당벤처타운 등을 거점으로 한 국내 최대 첨단산업클러스터를 지원할 산업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90년대 후반부터 활발히 공급되고 있는 아파트형 공장 가운데 상당수가 미분양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이곳에서 최근에 준공된 아파트형 공장 대부분이 분양완료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성남산업단지내 6만여평 부지에 SK건설이 건설중인 'SKⓝ테크노파크'는 이같은 입지에 아파트형공장 건설 1위 기업인 SK건설이 책임 시공한다는 신뢰성이 더해지면서 중소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초대형 대단지에 기존 단일동 형태의 아파트형공장과 달리 4개동 단지로 구성돼 연구개발부터 생산·물류가 한 단지내에서 이뤄지고 은행, 세무·법무 사무실 등 편의시설이 3천평 규모의 기업지원시설로 입주, 원스톱 비즈니스(One-Stop Business)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취득·등록세를 전액감면받을 수 있고 재산세·종합토지세는 5년간 50% 감면받을 수 있는 것도 매력으로 꼽힌다. 문의:(031)733-6767 =성남
성남산업단지내 알짜공장 'SKn 테크노파크'
입력 2005-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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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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