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연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3Best SMS 운동의 체계적·조직적 전개 등을 통해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토공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종택기자·jongtaek@kyeongin.com
"신규 사업지구 확보에 전력을 다해 부동산 안정화 정책의 최첨병 역할을 다하겠다."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는 토공 전체 사업물량의 30~40% 이상을 수행해 오고 있다. 그런만큼 토공 경기본부의 사업 성패는 토공은 물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부동산정책의 '조타수' 역할을 한다.

김창연 토공 경기본부장은 그래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올 한해 437만4천㎡의 택지를 적기에 공급해 장단기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간선시설부담비를 최소화 해 토지공급가격 인하를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값싸고 편안한 삶의 공간 제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국제화 지구를 비롯 환지혼용방식 개발의 시범지구인 화성 남양 뉴타운 사업, 화성 동탄신도시 추가조성 사업, 용인 남사지구 등 굵직굵직한 사업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양평, 가평, 여주, 이천 등 경기 동북부권의 택지 확보와 함께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품신도시, 평택항만 배후도시 조성 등 평택~아산만권 사업 등에 대한 자치단체와의 협의 등 적극적인 공조에도 몫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경기도내 균형발전에 토공 경기본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고객만족 경영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3Best SMS (Best Service, Best Mind, Best Servant)운동을 적극 전개해 좀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서비스를 하겠다"며 "이와함께 270명으로 구성된 온누리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과 개발이익 환수사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화성 동탄신도시내 복합문화 콤플렉스, 용인 죽전 및 동백지구내 야외음악당 등이 지난해 토공 경기본부가 개발이익을 지역에 환원한 사업인데 이에 머물지 않고 올해도 지역내에서 얻은 개발이익을 지역내에 더 많이 환원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