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주 비행을 다녀온 이소연(30·사진) 박사가 오는 25일 인천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한국 최초의 우주인 그 끝나지 않은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과 시 과학기술과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이 박사는 우주인 선발훈련 과정, 우주 비행 경험, 무중력 과학실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원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인천 과학영재를 비롯한 초·중·고등학생들이 우주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연 참석을 희망하는 이들은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www.isepclub.com) 참가신청 게시판에 이름과 연락처, 소속 학교를 남기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문의:(032)770-8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