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라온호 선상/송현수 기자]한국 첫 쇄빙선 아라온호가 지난 21일 정선을 통해 선상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바닷물을 채취해 끌어올리는 CTD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께 정선 지점에서 러시아 쇄빙선인 아카데믹 페도로프호와 합류한 아라온호는 결빙지역을 통과해 제2 남극기지 후보지로 유력시되는 케이프 벅스(Cape Burks)에 도착하였으며 케이프 벅스에서는 정밀조사와 아울러 본격적인 쇄빙능력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사진은 아라온호의 서남극 항해 도중 케이프 벅스 인근 해상에서 촬영한 아델리 펭귄.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기획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