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성남/추성남기자]성남시는 내년까지 980억원을 투입, 2천35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11곳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곳은 ▲수정구 산성동, 상적동, 양지동, 복정동, 수진2동 ▲중원구 성남동, 상대원1동, 은행2동 ▲분당구 서현2동, 야탑1동 등으로 그동안 주차난 심각으로 주민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이 가운데 내년 10월 지하철 8호선 산성역 광장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성남과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환승주차장'으로 건립돼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분당구와 야탑동에 들어서는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조성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의 자동차등록대수는 지난해말 기준 29만5천385대, 주차면수는 공영과 민영, 부설주차장 등을 포함해 32만462면으로 주차장 확보율은 108.48%를 보이고 있다.
성남시, 내년까지 980억투입 공영주차장 11곳 조성
입력 2010-03-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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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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