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준배기자]부천문화재단이 제7회 부천신인문학상 당선작을 발표했다.

부천지역에서 활동중인 역량 있는 신인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부천거주자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부천신인문학상은 시 부문 정충화의 '세상의 모든 옷걸이는 누군가의 배후다', 소설 부문 황인수의 'delete', 수필 부문 김은수의 '흔적', 동화 부문 이은보라의 '햄,햄,에헴!', 희곡 부문은 박다윤의 '당신이 사라졌다' 등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시 부문 박영봉(시인, 한국문인협회부천지부장), 고경숙(시인), 소설 부문 최현규(소설가, 평론가), 수필부문 김승동(시인, 수필가), 김가배(시인), 동화 부문 구자룡(시인, 동화작가), 희곡 부문 유덕희(소설가, 극작가)씨가 맡았다. 시상식은 이달 중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032)320-6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