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도현기자]인천구치소(소장·정명철)는 지난 22일 인천 신흥여자중학교 학생 6명에게 구내 참관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에서 폭력 가해자 등의 부적응 학생에 대한 초기개입을 강화해 비행습관이 고착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실시된 이번 참관은 범죄예방교육, 보호장비(포승 및 수갑)체험, 수용거실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15)양은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수갑과 포승을 직접 체험하고 나서 "몸을 옥죄는 포승은 자유를 박탈당했을 때의 감정을 몸으로 느끼게 해 일상에서 누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며 교육소감을 밝혔다.
신흥여중, 인천구치소 참관교육
입력 2011-04-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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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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