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소희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에 "소희 트위터 @WGSOHEE 해킹 당했습니다. 빠른 시일내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히며 같은 날 소희의 트위터에 게재된 "멍청한 흑인들아 안녕? 21만1000명이 이 글을 보길 바란다(Hi Stupid sand niggers I hope you 211,000 people see this)"라는 내용의 흑인 비하 발언 글로 논란이 되었던 부분을 적극 해명 하고 나섰다.
논란이 되었던 게시글은 현재 삭제됐으나 급속도로 온라인 사이트에 퍼지며 적지않은 파장을 일으켰다.
원더걸스 소희의 트위터를 방문했다가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한 같은 소속사 2PM의 멤버 택연은 "소희의 트위터가 해킹 당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고, 이를 전해들은 소속사가 소희 트위터 해킹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원더걸스 소희는 "굿 나잇하고 잤는데 눈을 뜨니…(놀랐다). 맨션 보고 알았어. 고마워"라며 트위터 해킹 사실을 신속히 알린 택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희 해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동안 잠잠하다 했더니 또 연예인 해킹이 시작됐네요", "연예인 사생활 침해 정말 문제다", "택연군이 빨리 확인해서 다행이군요", "또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 연예인도 사람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희가 속한 원더걸스는 1년 6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오는 11월 컴백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