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두리 딸바보 (사진=차두리 트위터)
  
   축구선수 차두리가 지칠 줄 모르는 '딸바보'의 모습을 선보였다.

   현재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 선수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 엄마에게 자유시간을!! 아인이는 아빠랑^^ ㅋㅋㅋ 너무 심심해 거울 앞에서 아인이와 셀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두리는 딸 아인 양과 거울을 비친 모습을 공개했다. '엄마에게 자유의 시간을'이라는 문구를 봤을 때 차두리의 아내 분은 쇼핑하는 것으로 예상되며 차두리가 직접 백화점에서 딸 아인 양을 돌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차두리는 "나에게 행복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장 가까운 곳 가장 단순한 일이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이런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다.. 내가 받았던 만큼 아인이 아일이에게도 주고 싶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차두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딸, 아들 사진을 업데이트하며 애정을 과시해 '딸바보'로 등극한 바 있다. 차두리의 트위터는 아인 양, 아일 군의 사진과 얘기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해서 과언이 아니다.

   한편, 차두리의 딸바보 등극에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행복해보인다", "아인이랑 아일이가 커서 잘 할 것 같다", "딸바보 최강자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