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 문자 공개 (사진=이종석 미투데이)
  
   배우 이종석이 문자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종석은 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참 이상하다… '하이킥'을 보내고 난 우리들의 대화… 엄청난 후유증에 시달리는 중. 다들 보고싶구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종영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했던 김지원과 이종석의 메시지 대화창을 캡쳐해놓은 장면이다. 

   김지원은 '뭐하냐'며 이종석에게 허전함을 드러냈고 이종석 또한 '허해'라며 '하이킥3'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종석의 문자 공개에 네티즌들은 "시청자도 허전한데 본인들은 오죽할까", "스페셜 방송으로 위안삼고 있다", "왠지 방송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석과 김지원이 출연한 MBC '하이킥3'는 지난 달 29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