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 대서 특필

   힙합 부부 타이거 JK와 윤미래가 유명 일간지에 대서 특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싱가폴 최대 일간지 'The Straits Times(더 스트레이츠 타임즈)'의 한 면에는 타이거 JK와 윤미래를 한국 최고의 힙합 뮤지션이자 한국의 제이지와 비욘세라고 소개해 진정한 월드클래스 뮤지션임을 확인했다. 
 
   앞서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최근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음악 마켓 '뮤직매터스'에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후배 가수 Bizzy(비지)와 MIB(엠아이비)와 함께 무대에 올라 한국 힙합의 진수를 선보인바 있다. 
 
   '뮤직매터스'의 피날레를 장식한 타이거 JK와 윤미래의 열정적인 무대에 현지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이 외에도 외신들의 타이거 JK 대서 특필에는 작년 미국 LA타임즈에 '한국에 거대 래퍼'라는 타이틀로 신문 1면을 장식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미국 유명 흑인음악 전문지 'Rolling Out(롤링아웃)'에서는 주목해야 할 전 세계 10대 힙합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위엄을 과시했다.
 
   윤미래 또한 미국 음악 전문 채널 MTV 'iggy'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여성 래퍼 톱 12에 꼽힌데 이어 최근에는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신보 앨범 리믹스 버전에 피쳐링으로 참가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한국 힙합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타이거 JK 대서 특필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계가 주목해야 할 힙힙 아티스트에 타이거 JK가 있네", "아이돌만 나오는 음악계의 기쁜 소식이네요", "타이거 JK 대서 특필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K-POP 안에서도 아이돌 댄스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