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두리 박지선 /박지선 트위터

   축구선수 차두리와 개그우먼 박지선의 다정한 인증샷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박지선은 자신의 트위터에 "된장에 밥 비벼 먹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에 차두리 선수가 있었다. 그때부터 된장이 콧구멍으로 들어갔다. 차범근 선생님께서 차두리 선수와 나의 만남을 흡족해 하셨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두리와 박지선은 환한 미소를 머금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두 사람의 뒤로 차두리 아버지 차범근은 뭔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차두리 박지선 다정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두리 박지선 다정샷, 뒤에 보이는 차범근 감독 표정 빵 터졌다" "차두리 박지선 다정샷, 은근 어울리네요~" "차범근 감독 표정 못마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