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이 생애 첫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측은 백청강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로서는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백청강은 이번 콘서트에서 6월중 발매될 미니앨범의 신곡들을 최초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백청강은 '위대한 탄생'에서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 HOT '위아더퓨처' 등을 통해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춤을 추면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이번 콘서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백청강은 최근 데뷔곡 '그리워져'로 가요 프로그램뿐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6월중에는 타이틀 곡이자 댄스곡인 'All night'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된 새 미니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All night'은 셔플댄스의 비트에 백청강의 파워풀한 보이스를 얹은 일렉트로닉 하우스곡이다. 애절한 발라드곡인 '그리워져'와는 달리, 여름 느낌이 물씬 나는 곡으로 전해졌다. 'All night'은 신승호가 작곡, 김태원이 작사를 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백청강은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들께 가장 먼저 신곡을 들려드리고 싶어했다"면서 "이번 공연을 기다렸을 팬들을 위해 밤낮없이 연습하고 한곡한곡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콘서트에서 백청강의 호소력짙은 가창력, 화려한 댄스와 퍼포먼스를 맘껏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준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