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청강이 손깍지로 대단한 팬사랑을 보여줬다.
백청강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미니앨범 '올 나이트(ALL Night)'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백청강은 사인회를 찾아 온 팬들과 악수를 하는 대신 손깍지를 끼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상함을 보였다. 그는 손깍지 뿐 아니라 팬사인회 내내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유지하며 팬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백청강 소속사 토르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백청강이 '그리워져'와 '올 나이트'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면서 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무척 기다려왔다"며 "이번 팬 사인회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는 자리였다" 라고 설명했다.
백청강의 손깍지 매너에 대해 네티즌들은 "백청강 손깍지 나도 당하고 싶다", "백청강의 보조개에 풍덩 하고 싶네", "백청강 손깍지 매너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 나이트'는 셔플댄스의 비트에 백청강의 파워풀한 보이스를 얹은 댄스곡으로 백청강의 화려한 무대매너와 가창력이 잘 조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청강은 오는 2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