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청강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백청강 소속사 토르엔터테인먼트는 8월 31일 공식 홈페이지에 "좋은 소식이 아닌 이런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현재 백청강은 건강상의 사유로 인해 9월 스케줄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라고 활동중단에 대해 밝혔다.
이어 "청강 씨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여 정확한 병명과 부위, 수술 일정 및 병원과 관련된 사항들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또한 양해바랍니다.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근거없는 억측이나 무리한 확대해석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백청강씨의 건강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저희도 백청강 씨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계자들을 통한 연락은 자제해 주시고 편지 및 소포는 홈페이지상에 기재된 주소로 보내주시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백청강은 지난달 직장 내 선종 제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암 3기라는 소문과 관련해서는 아직 직장암으로 판단하기는 이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청강 활동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백청강 활동중단하시고 쾌차하셔서 빨리 뵙기를", "백청강 씨 힘내세요 팬들이 응원합니다", "백청강 활동중단 선언 충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해당 홈페이지는 방문과 초과로 마비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