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청강 초기암 진단 /백청강 미투데이

   가수 백청강이 초기 암 진단 소식에 놀란 팬들을 위로했다.

   10일 백청강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여러분. 저 왔어요. 저 때문에 걱정많으시죠?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백청강은 "저 괜찮아요. 이깟 병 때문에 무너질 저였으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겠죠"라며 "아무튼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여러분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힘이 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백청강은 환자복을 입고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백청강은 선종이 발견된 직장의 일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초기에 직장암이 발견돼 전이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건강에 유의하면 활동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청강 초기 암 진단 받고 깜짝 놀랐는데 밝아 보여서 다행이다" "백청강 초기암 진단, 괜찮은 거죠?" "백청강 초기 암 진단, 수술은 잘 된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우승자 백청강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