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후 신월성 원전 2호기가 11월 시운전에 돌입하게 된다.
삼성물산이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서 시공 중인 경북 신월성 원전 2호기가 이달 중 원자로에 핵연료를 장전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달 중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177개 핵연료를 장전하고 7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내년 5월께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월성 원전 2호기는 설비용량 100만㎾급 가압경수로형 개선형 한국표준원전이다.
11월 시운전을 앞두고 있는 신월성 원전 2호기는 작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설비 보강 공사를 추가해 안전성을 더 높였다고 업체는 전했다.
삼성물산이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서 시공 중인 경북 신월성 원전 2호기가 이달 중 원자로에 핵연료를 장전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달 중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177개 핵연료를 장전하고 7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내년 5월께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시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월성 원전 2호기는 설비용량 100만㎾급 가압경수로형 개선형 한국표준원전이다.
11월 시운전을 앞두고 있는 신월성 원전 2호기는 작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설비 보강 공사를 추가해 안전성을 더 높였다고 업체는 전했다.

대우건설이 같은 규모로 시공한 신월성 원전 1호기는 지난 7월 말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신월성 원전 1·2호기는 각각 시간당 100만㎾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신월성 원전 2호기 핵심 시설인 원자로에는 원전연료 펠렛, 원전연료 피복관, 원자로 용기, 원자로건물 내벽 철판(6mm), 외벽 철근 콘크리트(120cm)까지 총 5개 보호막을 설치해 바로 아래에서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도 견딜 수 있다.
원자로내 격납 용기 부피가 후쿠시마 원전의 5배 이상이고 원자로 격납 건물도 특수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내부 폭발이 일어나도 터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신월성 원전 1·2호기는 각각 시간당 100만㎾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신월성 원전 2호기 핵심 시설인 원자로에는 원전연료 펠렛, 원전연료 피복관, 원자로 용기, 원자로건물 내벽 철판(6mm), 외벽 철근 콘크리트(120cm)까지 총 5개 보호막을 설치해 바로 아래에서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도 견딜 수 있다.
원자로내 격납 용기 부피가 후쿠시마 원전의 5배 이상이고 원자로 격납 건물도 특수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내부 폭발이 일어나도 터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원자로 내부에 전원 공급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수소제거설비 21개를 설치했고 지진·해일로 인한 전원 공급 차단에 대비할 수 있는 이동형 발전차량이 있다.
비상시 밖에서 원자로 냉각 시스템과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수조에 냉각수를 주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신월성 원전 2호기 건설에는 10여건의 첨단 공법이 동원됐다.
삼성물산은 지상에서 2단 조립해 인양했던 원자로 격납건물 철판을 국내 최초로 3단 조립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용접 품질을 높이고 공정에 여유를 확보했다.
당초 수동 용접했던 원자로 냉각재 배관(원자로의 냉각재를 순환시켜 노심에서 발생하는 열을 증기발생기로 전달)은 자동으로 개선했고, 냉각재 배관(RCL)을 먼저 설치하고 원자로 내부 구조물(RVI)을 설치했던 순차 시공도 동시 시공으로 바꿨다.
신월성 원전 2호기의 설계수명은 40년이고, 그 이후에는 10년마다 안전성 평가를 시행해 연장 가동 여부를 결정한다.
비상시 밖에서 원자로 냉각 시스템과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수조에 냉각수를 주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신월성 원전 2호기 건설에는 10여건의 첨단 공법이 동원됐다.
삼성물산은 지상에서 2단 조립해 인양했던 원자로 격납건물 철판을 국내 최초로 3단 조립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용접 품질을 높이고 공정에 여유를 확보했다.
당초 수동 용접했던 원자로 냉각재 배관(원자로의 냉각재를 순환시켜 노심에서 발생하는 열을 증기발생기로 전달)은 자동으로 개선했고, 냉각재 배관(RCL)을 먼저 설치하고 원자로 내부 구조물(RVI)을 설치했던 순차 시공도 동시 시공으로 바꿨다.
신월성 원전 2호기의 설계수명은 40년이고, 그 이후에는 10년마다 안전성 평가를 시행해 연장 가동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