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기상캐스터 김혜선이 평소 군인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KBS2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 1인 도전자로 출연한 김혜선은 "'날씨 여신'이라는 별명이 좋다"며 "신기하게 군대에서 인기가 많다. 군인들이 KBS 9시 뉴스를 점호하기 전에 많이 본다고 들었다. 그래서 꿈속에서 날 많이 만난다고 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빼어난 미모와 정확하고 센스있는 날씨정보 전달로 인기몰이중인 김혜선이 군통령 사실을 직접 공개한 것.
MC 한석준이 100인으로 출연한 의무 경찰에게 실제 김혜선의 실제 인기를 묻자, 의무 경찰도 “9시에 점호, 9시 30분에 시청이라고 아예 스케줄 표에 나와 있다”고 김혜선 군통령 등극을 증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혜선 군통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선 군통령 걸그룹 초월" , "김혜선 군통령 대단하다" , "김혜선 날씨 안보면 잠이 안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