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선 의상 논란 해명 /KBS2 '맘마미아' 방송 캡처
김혜선 KBS 기상캐스터는 과거에 휩싸인 의상 논란에 대해 "상상력을 자극한 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는 30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 출연해 지난 2011년 의상 앞쪽에 지퍼가 달린 원피스를 입고 날씨를 보도해 휩싸인 의상 논란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혜선 기상캐스터와 함께 출연한 김혜선의 어머니는 "나는 딸에게 더 야하게 입으라고 한다"면서 "내가 결혼하기 전에는 날씬했었다. 지금은 뚱뚱하기 때문에 딸이 예쁘게 입어 대리만족을 느낀다. 솔직히 중요한 부위만 가리면 된다"라고 말했다.

MC 이영자는 "김혜선이 입은 옷은 배우가 입었다면 평범했을텐데 기상캐스터가 입으니 화제가 된 것 같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김혜선 의상 논란 해명'에 네티즌들은 "김혜선 의상 논란 해명, 엄마가 쿨하시네", "김혜선 의상 논란 해명, 의상 독특하긴 했어", "김혜선 의상 논란 해명, 좀 야하긴 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맘마미아'는 KBS 가을 개편을 맞아 수요일 밤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는 김지민, 박소영, 레이디 제인, 김현숙, 김보민, 정주리, 김영희, 김혜선, 박은영, 박진주와 이들의 어머니들이 출연했다.

▲ 김혜선 의상 논란 해명 /KBS2 '맘마미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