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후. 배우 박시후가 새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제작보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박시후(35)가 성폭행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피소됐다.

18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박씨가 연예인 지망생 A(22)씨를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15일 지인의 소개로 박시후와 함께 술자리를 가진 뒤 만취 상태로 정신을 잃었으며 깨어나 보니  박시후에게 성폭행을 당한 상태였다며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15일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조만간 피고소인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박시후 전 소속사 측은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니 섣부른 추측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