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후 후배 심경 고백 /연합뉴스

배우 박시후(35)가 강간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당시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후배 K가 해당 사건에 심경을 털어놨다.

국내 복수의 매체는 박시후 후배 K씨 측근의 말을 인용해 강남 포장마차에서 함께 술을 마신 후 셋이 박시후 집으로 이동해 모두 좋은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어 K씨와 연예인지망생 A씨는 다음날 오전 안부 문자 메세지를 주고받기도 했다. 또한 강제성이 있었다면 그런 인사를 전할 수 없었다며 고소 징후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현재 K씨는 관련 루머가 많이 퍼져 굉장히 억울해 하고 있으며 박시후에게 가장 미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후와 술자리에 동석한 후배 K씨는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림', '망설이지마', '제중원'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서울 서부경찰서는 박시후에 대해 오는 24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