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여자 5호가 몸무게 100kg에 육박했던 과거를 솔직하게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 45기 남녀 12명이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5호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나는 남자에게 계속 차였다. 정말 한 번도 안 빼놓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여자 5호는 "사실 내가 되게 뚱뚱했다. 체중이 20살 때까지 최고 몸무게 100kg을 찍었다"며 "6년~7년 다이어트 해서 살을 50kg을 뺐다.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밝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또 여자 5호는 뚱뚱한 몸매 때문에 대원외고에 다닐 때도, 한국외대에서 생활할 때도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여자 5호는 "외모적으로 보면 내가 도회적인 느낌이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나쁜 남자들이 많이 다가오는 편이다. 진정한 연애는 못해본 것 같다"며 애정촌에서 진정한 짝을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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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 여자5호 과거 고백, "외모 열등감 때문에 7년동안 50kg 감량했다" /SBS '짝' 방송 캡처 |
뮤지컬 홍보팀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짝' 여자 5호는 한국외대 불어과를 졸업하고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이날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 5호는 남자1호와 남자7호에게 선택을 받았다.
한편 이날 '짝'에서는 박한별 닮은꼴 여자 1호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