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여자4호 윤혜경 가정사 고백… "돈 벌려고 연예계 데뷔했다" 눈물 /SBS '짝-연예인특집' 방송 캡처

짝 여자 4호 윤혜경이 어려웠던 가정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SBS '짝-연예인특집'에서는 배우 윤혜경을 비롯해 서유정, 가수 소이, 모델 이언정이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4호 윤혜경은 모든 출연자들이 모여 속마음을 털어놓는 자리에서 "30대에는 일로도 재정적으로도 안정적이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오히려 20대보다 일이 배고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학창시절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 못할 정도로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며 "인문계 가서 공부 열심히 할 테니 보내달라고 했지만, 당시 어머니 상황도 좋지 않아서 돈을 벌어야 했다"고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또 윤혜경은 "밖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하고 나면 집에 와서 엄마한테 짜증냈다"며 "매일 일이 즐거웠던 게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사회가 그렇게 녹록치 않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짝 여자4호 윤혜경 가정사 고백… "돈 벌려고 연예계 데뷔했다" 눈물 /SBS '짝-연예인특집' 방송 캡처

짝 윤혜경 가정사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혜경에게 이런 아픈 사연이 있었군요", "윤혜경 가정사 고배 마음 아프네요", "윤혜경 힘내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짝'에서 서유정이 도시락 선택에서 0표를 받는 굴욕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