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정 남자 5호 /SBS '짝' 방송 캡처
여자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진 SBS '짝'에서 여자 3호 서유정과 웨툰작가 남자 5호가 짝이 됐다.

20일 방송된 '짝' 최종 선택에서 남자 5호는 "매 순간이 설레었고 재밌었다"며 "알고 싶은 것이 정말 많아졌고 알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서유정을 선택했다.

서유정도 "마지막으로 용기내서 말해본다"라며 "울보 여자 3호는 남자 5호에게 반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히며 남자 5호를 선택했다.

남자 5호는 당초 여자 1호 소이에게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서유정의 적극적인 표현이 남자 5호의 최종선택을 이끌어냈다.

이날 서유정은 자신에게 세심한 배려를 보인 남자 6호를 뒤로 하고 호감을 가지고 있던 남자 5호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남자 5호는 데이트를 하는 동안 자신처럼 긍정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서유정의 모습에 점차 흔들렸다.

이후 남자 5호는 "알면 알수록 맞는 점이 많다"며 "삶의 가치관, 행복 등 생각하는 잣대들이 비슷했다"며 서유정에 대한 호감을 전했고 최종 짝이 됐다.

서유정 남자 5호 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유정 남자 5호, 결국 이뤄졌구나", "서유정 남자 5호, 소이가 커플될 줄 알았는데", "서유정 남자 5호, 남자 6호 딱하게 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 서유정 남자 5호 /SBS '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