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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착한전복죽 찾아 삼만리 남해서 찾았다.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방송 캡처 |
지난 15일 밤 11시 방송된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는 전복죽의 실태를 파헤치고 착한전복죽을 소개했다.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일부 전복죽에 가짜 전복이 사용되고 있다는 제보를 접하고 서울 시내 죽 전문점의 전복죽 20개를 수거,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3곳이 가짜 전복을 사용하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한 전복 가공, 판매업체는 전복과 골뱅이를 섞어 죽 전문점에 공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골뱅이를 섰는 것도 부족해 일부 죽 전문점은 위생 상태도 엉망이었다. 한번 죽을 끓였던 냄비를 씻지도 않고 다시 죽을 끓이는가 하면, 가스레인지도 한눈에 보기에도 더러운 상태였다.
결국 제작진은 ‘착한 전복죽’ 찾기에 나섰다. 제주도부터 남해까지 유명하다는 착한전복죽 집을 방문했지만 전복죽을 미리 끓여 놓는 등 착한전복죽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남해에서 해녀가 직접 채취한 전복과 국내산 쌀, 참기름을 이용해 전복죽을 끓이는 착한전복죽 식당을 발견,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이 착한전복집 식당은 반찬도 직접 잡은 해산물로 조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