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2' 스윙스·강덕인 /Mnet '쇼미더머니2'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2'에 스윙스가 나타났다.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2'에서는 1차 예선 현장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많은 래퍼들이 '쇼미더머니2'에 참여한 가운데, 괴물 래퍼 스윙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지난 2007년 언더 래퍼로 데뷔해 태양, 윤종신, 지나, 버벌진트, 에일리 등 다양한 가요계 거물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그 실력을 입증 받아온 래퍼다.

이날 스윙스는 "아래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겠다. 반칙이 아니라 스스로를 불리하게 만든 것"이라며 "솔직히 나는 내가 이렇게 나가는 길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후회 없다"고 '쇼미더머니2'에 참가한 심경을 전했다.

이후 스윙스는 한풀이라도 하듯 무대를 누비며 오디션을 치렀고,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하는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인상 깊은 실력에도 불구하고 1:1 대결 상대였던 덕인의 실력이 만만치 않았기에 스윙스는 최종 오디션에서 탈락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스윙스의 탈락 여부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쇼미더머니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