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31일(한국시각) 기성용은 1년 임대 형식으로 선더랜드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날 이 매체는 "기성용이 이미 스완지시티 동료들에게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선더랜드에서 뛸 것이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고 말했다.
기성용이 합류할 것으로 보이는 선더랜드는 또 다른 프리미어리거 지동원이 뛰고 있는 팀이다.
기성용은 올 시즌 개막 후 3차례 교체 출전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전 경기 역시 유로파리그가 2회나 될 정도이며 주로 후반 막판 투입되며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기성용 이적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성용 이적… 선더랜드면 괜찮지", "기성용 이적 진짜 하나? 스완지시티 괜찮은데", "기성용 이적… 조금만 더 경쟁 하고 떠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