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기념 스킨 '챔피언쉽 쓰레쉬'가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오진호)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최신 패치(3.12)를 통해 여러 가지 콘텐츠를 업데이트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최근에 막을 내린 '시즌3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기념 스킨인 '챔피언쉽 쓰레쉬(Thresh)'가 공개됐다.
'챔피언쉽 쓰레쉬'는 사파이어 빛을 내뿜는 갑옷을 착용했다. 대부분의 기술이 녹색에서 푸른색으로 변하며 주 무기인 사슬의 외형도 더 섬뜩하게 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적인 기술은 '사형 선고(Q)'다. '챔피언쉽 쓰레쉬'는 사형 선고 기술을 사용하면 푸른색 낫을 적에게 던진다. 어둠의 통로(W)는 기존과는 다른 외형의 랜턴을 던지는 기술이다.
영혼 감옥(R)은 푸른색 갈고리의 영혼 감옥을 소환하는 기술이며 귀환(B)은 마치 소환사 컵과 같은 모습으로 하늘 높이 손을 치켜올리는 포즈를 취한다. 다만 음성은 기존 음성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롤에는 116번째 신규 챔피언 '징크스'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