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의 선택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방송 캡처
'미래의 선택' 정용화가 윤은혜를 향한 일편단심 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9회에서는 서유경(한채아 분)의 말을 듣고 박세주(정용화 분)를 밀어내려는 나미래(윤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주가 "나 혼자 앞서 가서 미안하다"며 일방적인 프러포즈에 대해 사과하자 나미래는 자신의 마음에 김 신(이동건 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세주는 "까칠하고 나쁜 남자 같은 스타일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나미래는 "방송국 들어올 때도 도움 받았고 제가 모를 때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고백했다.
 
또한 나미래는 "지하철 사건을 알려준 아줌마가 김 신 아나운서가 제 남편이라고 말했다"며 큰 미래(최명길)로부터 신이 미래의 남편이라는 걸 듣고 눈 여겨 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미래의 말을 들은 박세주는 "'저 남자가 내 남편이구나'하고 좋아진 게 아닌가?"라고 지적하며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시작된 감정이 과연 사랑일까?"라고 물었다.
 
박세주의 물음에 나미래를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박세주의 일편담심 고백과 함께 자신의 감정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나미래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깊어지는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 미래의 선택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