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글래스 /AP=연합뉴스
일반 안경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구글 글래스가 등장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IT전문매체들에 따르면 구글이 내년 2월 5일까지 10월 28일 이전에 익스플로러 에디션을 구입한 구매자들에게 새로운 구글 글래스로 무상 교환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구글은 4월부터 구글 글래스 시제품인 '익스플로러 에디션'을 미국 내 일부 개발자 및 전문가들에게 1500달러에 판매 중이다.

새 구글 글래스는 일반 안경의 오른쪽 다리에 끼울 수 있는 특수 슬롯을 갖췄으며 1세대 구글 글래스에 비해 더 빠르고 내구성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구글 글래스도 익스플로러 에디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완성 단계의 제품은 아니다.

구글은 하드웨어(HW) 업데이트는 강제 규정이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앞으로 발매될 구글  글래스 액셋리 및 추가 기능이 기존 익스플로러 에디션에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업그레이드를 권장했다.

한편, 일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구글 글래스 완성품의 발매 시기는 미정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