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11번가 공식홈페이지

11번가가 13일의 금요일인 오늘, 블랙프라이데이를 연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13일 단 하루 동안 '블랙프라이데이'를 열고 국내외 브랜드 총 30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인기 프리미엄 아우터인 몽클레어를 80만원대에 판매하며, 캐나다구스 칠리왁은 정가(93만원)보다 36% 저렴한 59만 9000원에 판매한다.

3만원대 홀리스터 후드티는 최대 45% 할인해 1만 7900원부터 10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20만원 상당의 레고 사자의 키 신전은 12만 5000원, 공주미미 드레스 옷장은 46% 할인가인 2만 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에는 3만 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반값 쿠폰을 지급하거나 또는 구매 금액의 50%를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11번가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해외 유통행사이다 보니 세일에 적용되는 브랜드가 한정적이라 아쉬웠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상품을 총망라해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