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5 디자인·성능 모든면에서 차별화 /O2그루TV 유튜브 영상 캡처

이르면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를 중심으로 갤럭시s5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역대 갤럭시S 제품이 자체 이벤트 ‘삼성 언팩’을 통해서 공개됐기때문에 이번 MWC에서는 볼 수 없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갤럭시s5'는 디자인과 성능 모든 면에서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 될 전망이다.

'갤럭시s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64비트 엑시노스6 옥타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풀HD보다 한 단계 진화한 WQHD(2560x1440)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5.25인치 크기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가 유력하다.

메탈 재질의 본체와 '홍체 인식'을 통한 새로운 정보 보안 기능과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내년 갤럭시s5 출시와 더불어 포화상태인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을 겨냥해 가격을 낮춘 다양한 보급형 모델의 출시로 소비자들의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4일 삼성전자가 내놓은 2013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9조2,800억원에 영업이익 8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8.2%나 감소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5.9%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실적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속에 상반기 출시되는 '갤럭시s5'의 출시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